금융감독원 전주지원과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 호남지역본부, 그리고 도내 생명·손보업계는 지역민들의 보험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22일 전주 객사길 주변에서 합동으로 ‘보험범죄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30일부터 보험사기 연루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는 것을 골자로 한 ‘보험사기방지특별법’이 시행 예정인 가운데 일부 보험가입자들이 심각성 없이 보험범죄를 손쉽게 생각해 범죄자로 전락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명보험협회 현춘순 호남지역본부장은 “경기불황이 깊어지는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보험금을 노리는 보험범죄심리가 만연한 상태여서 이를 차단하고, 보험범죄의 잠재적 피해자인 선량한 시민들에게 보험범죄로 인한 피해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현 본부장은 “앞으로도 생·손보업계는 금감원 등과 함께 국민건강보험 재정건전성과 민영보험 보험금 누수에 따른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병·의원, 한방병원 및 사무장병원 등의 지능적, 조직적 보험범죄의 적발을 강화하고 일반 시민들에게 보험범죄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 보험범죄 척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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