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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혁신 선도, 창의적 도정 만들 것" 진홍 전북도 정무부지사 취임

▲ 10일 도청 접견실에서 제16대 진홍 신임 정무부지사(오른쪽)가 송하진 도지사로부터 사령장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 = 전북도청

진홍(58)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10일 취임했다.

 

진 부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겠다. 실현 가능한 대안을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최고의 생산성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창의적 도정을 만들 것이다”면서 “중앙정부에서 쌓았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전북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 부지사는 이어 출입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맡게 될 역할과 도정 철학에 대해 설명했다. 진 부지사는 “새만금 사업에 속도를 내야 할 때”라며 “민간 투자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살펴보겠다. 이처럼 민선 6기 핵심사업들의 성과를 내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진 부지사는 “고향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돼 마음가짐이 남다르다”며 “기존 사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도정 역점 사업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출신인 진 부지사는 전주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행정고시(25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전북도 수습사무관, 총무처 사무관, 산업자원부 지역산업균형발전기획관,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지식경제부 정책기획관 등을 두루 거쳤다.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을 끝으로 공직을 떠난 그는 2011년 12월부터 4년간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을 지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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