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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전북무궁화대상' 시상식…"우리사회 밝히는 희망의 등불, 안보 튼튼한 행복한 전북 기대"

전북일보·경찰청· (주)동성 주최 / 조희종·신승 경장·김종후 경위 수상

▲ 전북일보사와 전북지방경찰청, (주)동성이 공동 제정해 수여하는‘제20회 전북무궁화대상’시상식이 13일 전북여성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수상자들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형민 기자

전북일보사(회장 서창훈)와 전북지방경찰청, (주)동성이 공동 제정한 제20회 전북무궁화대상 시상식이 13일 오후 3시 수상자와 가족 및 동료 경찰관,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덕진동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북지방경찰청 형사과 조희종 경장(30)이 대상(질서부문)의 영예를 안으며 경사로 1계급 특별 승진했다. 또 군산경찰서 정보보안과 신승 경장(33·안보부문)과 전주 덕진경찰서 송천2파출소 김종후 경위(54·봉사부문)가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은 식사에서 “오늘 영예를 안으신 수상자를 비롯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면서 안전하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해주는 전북 경찰이 있어 항상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오늘 수상자들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수호자이며, 앞으로도 경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우리 사회 희망의 등불을 밝혀준 분들이 더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김재원 전북지방경찰청장은 치사를 통해 “조희종 경사와 신승 경장, 김종후 경위가 올해 전북무궁화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는데, 이 세 분의 공적을 보니 수상자를 제대로 뽑은 것 같다”며 “이 자리에 있는 수상자가 있기에 안보가 튼튼하고 행복한 전북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이 보인다”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강오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혼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전북 경찰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송영석 (주)동성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올해는 정의 부문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앞으로도 전북무궁화대상이 전북 경찰의 긍지와 사기를 진작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재원 전북지방경찰청장, 김승수 전주시장, 이강오 전북도 자치행정국장, 나의균 군산대 총장,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 강태호 농협 전북지역본부장, 선기현 한국예총 전북연합회장, 이강안 광복회 전북지부장, 이상주 전북지방경찰청 형사과장, 송영석 (주)동성 대표이사,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윤석정 사장·백성일 상무이사·한제욱 이사와 김재호·김원용·이성원 논설위원, 서창원 경영기획국장·김준호 편집국장 등이 참석했다.

관련기사 전북일보사·경찰청·㈜동성 공동제정 '제20회 무궁화대상' 수상자
남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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