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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개발 본격

LH, 사업소 개소…내년 하반기 착공 2019년말 완료

순창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서기식)는 10일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 장류단지 맞은편에 순창 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보상 및 개발을 위한 사업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순창 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는 순창군이 지난 2015년 9월 공모를 통해 국토교통부로부터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받아 추진해오다 성공적인 사업시행을 위해 LH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상, 설계 및 공사를 위탁해 시행중인 사업지구이다.

 

또한 순창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은 백산리 일원 13만83㎡ 규모의 부지를 개발해 지역특화산업인 전통식품(장류) 클러스터와 연계해 생산·소비·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복합경제형 전통산업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순창 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에는 발효테라피센터, 세계발효마을농장, 발효슬로시티파크 등의 시설이 유치될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는 2021년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산업·관광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중인 LH는 오는 12월 협의보상을 시작으로 2017년 하반기 조성공사 착공해 2019년 말까지 단지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기식 LH 전북본부장은 “순창 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는 순창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대단히 의미가 큰 사업이다”며 “순창군과 협약을 체결해 공사에서 수탁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순창군과 협력해 성공적으로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현규, 순창=임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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