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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유로6 덤프트럭 연료분사장치 결함 사실로

영국 델파이사 개선부품 무상 받아 교환 작업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생산된 유로6 덤프트럭(25톤)에 장착된 연료분사장치(인젝터)의 결함이 있다는 주장이 사실로 확인됐다.

 

현대차는 유로6 덤프트럭 부속 인젝터를 수입하는 영국 델파이사로부터 개선부품(인젝터)을 전량 무상으로 받아 문제가 발생한 차량들에 대해 교환 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인젝터 불량 발생에 대한 근본적 원인은 아직 찾지 못한 상황으로 현대차는 개선부품인 인젝터 적용차량에 대한 시험운행 모니터 결과를 지켜보고 있는 실정이다.

 

모니터 결과 인젝터 불량 원인이 나오면 지금까지 생산돼 판매된 유로6 덤프트럭 전량에 대한 리콜과 동시에 결함에 따른 공사지연 등의 피해보상이 이뤄질 지 주목된다.

 

공사현장 등에 투입되는 덤프트럭의 경우 차량 고장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고스란히 감내해야 하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결함이 있었던 인젝터 개선부품을 새로 양산하는 덤프트럭에 적용중이며, 인젝터 문제가 발생한 차량들에 대해서도 교환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며 “현재 인젝터 문제 발생 원인에 대한 분석을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개선부품 적용차량 시험운행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시장 조치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완벽한 문제 개선을 통해 고객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현대차 전주공장 생산 덤프트럭 결함 논란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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