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헌법정신 운운 말고 즉각 물러나라" 완주군의회, 하야 촉구 성명

완주군의회(의장 정성모)는 16일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군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비선 실세에 의한 국정 농단으로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든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하야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최순실 게이트로 촉발된 국민의 분노는 국민들이 주권자의 권리를 직접 행사하게 만들었고 광화문 등 전국 각지에서 촛불 집회를 통해 하야하라는 국민의 뜻을 분명하게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호남에서는 이미 대통령 지지율 0%로 박 대통령에게 사실상 해고결정을 내렸다”며 “더 이상 헌법 정신 운운하며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국민에게 사죄하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즉각 하야할 것”을 요구했다.

권순택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경찰, ‘전 주지 횡령 의혹’ 금산사 압수수색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위원장 누가 될까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다 모였다"… 도농 상생 한마당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

완주‘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짝 추격

익산정헌율 익산시장 “시민의 행복이 도시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