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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봉협회의 렌트 차량을 무상으로 사용한 농촌진흥청 소속 농업연구사가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4년 5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11개월간 한국양봉협회 측으로부터 협회의 렌트 차량을 인수해 사용한 농진청 소속 농업연구사 A씨에 대해 정직 2개월의 중징계를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A씨에게 20개월의 승진·승급 제한 처분도 함께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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