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용 경비행기가 야산에 불시착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1일 오전 10시 28분께 무주군 적상면 봉화산 7부 능선에 한국교통대학 충주캠퍼스 소속 훈련용 경비행기(SR-20기종, 4인승)가 불시착했다.
이날 9시 10분께 청주 공항에서 이륙해 울산으로 향하던 이 비행기에는 비행 교관인 주모 씨(28)와 학생 윤모 씨(23), 이모 씨(22) 등 3명이 비행실습을 위해 타고 있었다.
다행히도 이들이 탄 훈련용 경비행기는 비행 중 이상이 감지돼 불시착할 경우 동체에 설치된 낙하산을 펼 수 있도록 설계됐고 불시착 당시 낙하산이 작동돼 기내에 탑승했던 인원 모두 무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국토교통부 소속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탑승자들과 현장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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