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 따뜻한 밥 한 끼만큼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해주는 것이 없다. 실제 추운 날씨가 이어질 때 든든하게 끼니를 챙겨 먹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식사 후 몸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끼는데, 이것은 식사 후 위장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위장으로 가는 혈액 흐름도 함께 늘어 몸이 따뜻해지는 것이다. 음식에 따라 이런 효과의 차이가 각기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데, 특히 고단백 식단을 섭취할수록 발열 효과가 오래 지속될 수 있다. 고단백 음식을 소화할 때, 소화 기능이 더 활발하게 작용하고, 소화액이 많이 나오는데 이로 인해 발열이 많아져 한 시간부터 길게는 네 시간, 다섯 시간까지 몸의 따뜻함이 지속될 수 있다. 고단백의 따뜻한 밥한끼로 혹독한 겨울 추위를 이겨내보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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