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국회의는 26일 오후 5시부터 전주시 완산구 충경로 사거리에서 객사 앞 도로 일부 구간을 통제해 2시간가량 제3차 전북도민 총궐기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집회는 전주는 물론 군산, 익산, 정읍 등을 포함해 전북지역 곳곳에서 열리며 전북시국회의는 3만 촛불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관련기사 12면)
전북시국회의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권 퇴진의 목소리는 강해지고 있음에도 박근혜 정권은 반격과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다”며 “26일 박근혜 즉각 퇴진 5차 범국민행동과 함께 전북지역에서는 참가자 3만 명을 목표로 도민 총궐기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에서 열리는 객사 앞 집회는 팔달로를 거쳐 전동성당, 한옥마을, 풍남문 광장까지 행진 후 오후 8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문화예술인이 모여 ‘하야하Rock’ 콘서트로 이어진다.
같은 날 군산(군산 롯데마트 건너편), 익산(영등2동 자치센터 앞), 정읍(정읍원예농협 앞)에서도 오후 5시부터 지역별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서울에서 열릴 박근혜 퇴진 5차 범국민행동에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등 농민 투쟁단이 트럭 500여 대로 25일 상경해 전봉준 투쟁단과 합동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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