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의장 조상규)은 10일 오전 전북도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는 ‘2016년도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매입가격이 4만4140원(40㎏ 기준)으로 확정됨에 따라 우선지급금 4만5000원에 대한 차액 860원을 환수하겠다’고 발표했다”며 “그러나 쌀값이 30년 전으로 대폭락함에 따라 농가소득이 20%이상 감소한 상황에서 농식품부의 우선지급금 환수 정책은 농민을 죽이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는 농민수탈 정책으로 농민을 압박한다면 오히려 농민항쟁 도화선을 만들어 주는 것임을 간과해서 안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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