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도의회, 학교총량제·국정교과서 중단 촉구 결의안 채택

전북도의회는 13일 학교총량제와 국정교과서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해숙(전주5) 의원이 발의한 결의안에서 의원들은 “교육부는 전체 학생수 감소를 이유로 신규택지개발지역 학교신설을 위해서 구도심이나 농촌학교의 폐교를 주장하는데, 이는 교육기회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고 지적했다. 또 “국정교과서 강행은 상식이하의 행태로, 교육현장에 씻을 수 없는 상처와 갈등을 만들고 있다”고 개탄했다.

 

도의회는 “교육부가 정권 눈치보기를 넘어 불의한 정권의 하수인을 자청했고, 교육정책에 대한 신뢰는 바닥에 떨어져 해체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라고 전제했다.

 

따라서 도의회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즉각 철회와 신규택지개발지역 학교신설 허용, 교육부를 대체할 국가교육위원회 신설을 촉구했다.

은수정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문학·출판전주문인협회 ‘다시 읽는 나의 대표작’

문학·출판교육 실종 시대에 던지는 질문, 신정일 ‘언제 어디서나 배웠다’

교육일반전북교육청, ‘깜깜이 5급 승진’ 의혹 해소 촉구

건설·부동산전북 상업용 부동산, 임대 정체에 수익률도 전국 하위권

경제김민호 엠에이치소프트 대표 “우리는 지금 인공지능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