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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소유 완주 이서묘포장, 혁신도시와 연계 활용책 모색

도, 컨벤션센터 건립 등 사용처 찾기 특별팀 구성

 

완주 이서묘포장 부지를 ‘제2의 혁신도시’ 부지로 활용하기 위한 특별 대책이 추진된다.

 

전북혁신도시 5km 반경 내에 위치한 이서묘포장은 체비지 매각이 완료된 전북혁신도시를 확장하거나 기능을 보완할 수 있는 ‘황금 부지’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완주군 이서면 은교리 534-2번지 일원에 위치한 이서묘포장은 면적이 20만8497㎡(6만3000여평)로, 전북도산림환경연구소가 지난 1973년부터 묘포장 부지로 사용해오고 있는 도유지다.

 

이곳에서는 유실수와 조경수 등이 재배돼 분양되고 있으며, 산림연구원 시험연구 부지로도 활용되는 등 지금까지 묘포장 부지로 사용돼왔다.

 

이번 이서묘포장 부지의 전북혁신도시와 연계한 활용안 마련은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송 지사가 최근 이서묘포장 인근을 지나다 부지가 넓고 평지인 점과 전북혁신도시와 인접해 있는 점에 착안해 묘포장을 컨벤션센터 등의 특수 부지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한 것이다.

 

송 지사는 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완주 이서묘포장 부지는 전북혁신도시로부터 5km 반경 내 있고 부지 또한 6만여 평이 넘어 활용도가 많을 것”이라며 “묘포장 사업은 산림조합이나 민간인 등이 많이 하고 있으니 현재의 부지 사용처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관련부서 간 협업을 통해 특별팀을 구성, 현 묘포장부지를 컨벤션 등 특별 부지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주문했다.

관련기사 "완주 묘포장을 마이스산업 집적지로"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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