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개혁 비전 발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16일 “새만금을 홍콩처럼 경제자치 특별구역으로 지정해 200만명 생활권의 국제도시, 금융 관광 첨단산업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국가대개혁 비전 선포식’을 열고 “새만금을 규제 프리존으로 정해 개인과 기업이 자유로운 경쟁을 할 수 있게 하고, 4차 산업과 고급일자리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후보는 경제 분야와 관련해 제조업 육성, 강소기업 지원, 규제혁파, 일자리 창출 등을 골자로 한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그는 “국민안전 인프라 뉴딜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도로, 교량, 터널 등 공공 인프라를 재건해 국민안전,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홍 후보는 이날 안보 정치 경제 사회 복지 행정 분야를 망라하는 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사드배치 완료, 전술핵무기 재배치, 분권형 대통령제로의 개헌, 국회 상하원제 개편, 세종시 행정수도 지정, 검·경 수사권 조정, 강성 노조 혁파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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