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전북지역에서 안전사고 사망자가 전년 대비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올 1분기(1~3월) 기준, 교통·화재·자살·감염병 등 4대 분야의 안전사고 사망자가 15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1명보다 23명(12.7%) 줄었다고 20일 밝혔다.
분야별로 보면 자살이 85명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 62명 감염병 9명 화재 2명이다.
이 중 화재와 자살 사망자가 전년 대비 각각 71%(5명), 21%(22명) 줄었다.
전북도는 올해 4대 분야 안전사고 사망자 수를 지난해 대비 73명 감축하기 위해 모두 33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한 시설 개선, 교통안전교육,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생애주기별 우울증 검사, 자살예방 캠페인 등을 벌일 예정이다.
이현웅 도민안전실장은 “축제와 행락철을 맞아 도민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교통사고 및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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