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등 한신협 공동 대선 여론조사
이번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정당지지도는 국민의당과 자유한국당 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반면 바른정당은 정의당보다도 정당 지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별 지지율을 보면 민주당은 35.6%, 국민의당 13.7%, 자유한국당 13.0%, 정의당 7.1%, 바른정당 5.8% 등의 순이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27,9%)에서만 자유한국당이 1위를 기록했고, 나머지 연령층에서는 민주당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특히 민주당은 30대와 40대에서는 45% 이상 지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민주당(24.3%)은 대구경북에서만 자유한국당(26.5%)과 오차범위에 있었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모두 오차범위를 벗어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전북은 민주당(47.1%)이 국민의당(23.0%) 보다 2배 이상 지지를 받았다.
직업별로 보면 농림수산업 종사자를 제외한 모든 업종의 종사자들이 민주당을 가장 많이 지지했다. 농림수산업 종사자(25.4%)는 자유한국당을 가장 많이 지지했다.
이밖에 민주당은 중도(35.9%)와 진보(57.6%)층에서 자유한국당은 보수(33.2%)층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 여론조사 어떻게 진행했나
이번 조사는 전북일보를 비롯한 한국지방신문협회 8곳의 회원사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2017년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3077명) 및 호남권(303명, 전북 109명)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무선전화면접조사(RDD, 75%)와 유선전화면접조사(RDD, 25%)를 통해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3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을 사용했다. 응답률은 28.0%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8%p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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