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을 중심으로 가뭄이 심각하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지구촌 곳곳이 가뭄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는데, 가뭄 때문에 엉뚱하게도 ‘일부다처제’가 확산되는 곳이 있다고 한다.
바로, 인도가 그렇다.
오랜 가뭄과 물 부족 때문에 남자들이 부인을 두고도 자꾸 새로 결혼을 한다고 한다.
물과 결혼, 무슨 관계일까?
인도 서부 뭄바이에서 140km 떨어진 이 마을에는 수도가 없다.
따라서 유일한 식수원인 우물에서 물을 기르기 위해서 물 긷는 노동력이 절실하다.
때문에 물 긷기를 전담하는 가족 구성원을 만들기 위해 궁여지책으로 일부다처 가정을 꾸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오늘은 양은 적지만 그래도 가뭄상황에서 보탬이 되는 단비소식이 전해진다.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북서부는 오후부터 밤 사이 한때 5mm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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