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서수면 오골계농장에서 AI가 발생한 가운데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지난 5일 관내 축협조합장과 도청 축산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AI 비상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지난 4월 4일 이후 2달여 AI가 발생하지 않아 상황이 종식된 줄 알았는데 이렇게 전국적으로 발생하게 되어 매우 당혹스럽다며, 다시 한번 차단방역을 위한 긴장의 끈을 조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북농협에서는 AI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지역본부 및 축협에 24시간 방역상황실을 가동해 긴급 상황에 신속 대처하며 농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가금류 농가에 대한 예찰활동과 50여대 소독차량을 이용해 농가에 대한 소독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강태호 본부장은 “가축방역 활동은 저수지의 둑을 관리하는 것처럼 주도면밀해야 한다”며 “둑의 어느 한 곳이라도 구멍이 생기면 둑 전체가 무너지는 결과가 된다”면서 AI 조기 종식을 위한 농협 전체 임직원의 빈틈없고 꼼꼼한 일처리와 결집된 역량 발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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