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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 잠시 안녕!

어제 오전 우리나라를 빠져나간 제3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다시 북쪽에서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중부지방까지 북상했던 장마전선은 다시 남하해 남부지방에 자리를 잡았다.

 

때문에 중부지방은 당분간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늘 낮까지 장맛비가 더 내리겠다.

 

하지만 장마전선은 내일 더 남쪽으로 내려가 남해상에 자리를 잡으면서 오늘과 내일 전국이 차츰 장마전선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겠다.

 

다만, 다시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다시 내려진 가운데, 낮 동안 햇볕이 강하게 들어 기온이 30도 이상 웃도는 곳이 많겠는데, 여기에 덥고 습한 남서풍이 계속 유입되면서 후텁지근한 날씨가 예상돼 이제는 다시 폭염에 건강관리를 잘해야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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