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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7시 33분께 김제시 공덕면 노모 씨(78)의 농기계 보관 창고에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521㎡ 규모의 창고와 점포 1개 동이 전소되고 트랙터와 콤바인 등 농기계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1억4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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