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발생한 수난사고 절반이 7~8월 여름 휴가철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16까지 3년 동안 도내에 849건의 수난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49.3%인 419건이 휴가철인 7월과 8월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2014년 발생한 369건 가운데 7월과 8월에만 218건이 발생했으며, 2015년 258건 중 123건, 2016년 222건 중 78건이 같은 기간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계곡 등을 찾는 피서객이 늘며 수난사고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물놀이 앞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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