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가운데, 8월 첫째 주와 둘째 주 사이 온열환자가 집중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2012~2016) 전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5910명 중 8월 첫째 주와 둘째 주 사이 환자는 2365명으로 39.5%를 차지, 가장 많은 환자수를 보였다.
전북지역에서도 지난해 발생한 온열질환자 123명 중 8월 첫째 주 13명, 둘째 주 25명으로 전체 환자의 30%가 넘었다.
특히, 올해는 지난 1일까지 전국에서 919명(사망 5명), 전북에서도 58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 5년 새 온열환자가 가장 많았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 정도 높은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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