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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99 학습전략] 지망 대학 모집요강 분석, 맞춤형 학습을

취약한 부분 보완 필요

▲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8일 전주호남제일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박형민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8일, 전북교육청이 수험생들에게 학습전략을 안내했다. 전북교육청은 자신의 학습 수준에 따라 기본개념 다지기부터 고난도 문항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까지 맞춤형 학습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전북교육청이 제시한 ‘수능 D-100일 학습전략’이다.

 

△학원·인터넷 강의 의존은 금물

 

수능 마무리 학습과 관련해 학원·인터넷 강의가 넘쳐난다. 하지만 학원이나 인터넷 강의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학습 방법은 바람직하지 않다. 우선 자신이 취약한 과목과 단원을 분석해 확실한 개념부터 다시 정리해야 한다. 스스로 취약한 부분을 파악하여 보완하는 학습을 통해 실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게 효과적이다.

 

△매년 출제되는 문제 유형 분석

 

시험 100일을 앞둔 시점에서 시중에 나온 새로운 교재를 찾아 학습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물론 새로운 유형이나 고난도 문항을 집중적으로 학습해야 하는 일부 상위권 수험생은 예외다. 대체로 수능은 매년 출제되는 문제 유형이 있다. 이는 기출 문항을 통해 학습해야 한다. 올 수능에서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는 유형의 문제를 뽑아 철저히 분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대학 모집요강 분석, 목표 설정

 

학습 목표는 자신의 대학 지원 전략과 연계하여 구체적으로 세우는 것이 좋다. 수시와 정시에서의 지망 대학을 정하고, 해당 대학의 모집요강을 꼼꼼하게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6월 모의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수시와 정시에서 지원 가능한 대학의 리스트를 만들어야 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모의평가에 비해 실제 수능에서는 재수생이 늘어남에 따라 상위권 수험생이 증가하게 된다. 이로 인해 6월 모의평가보다 수능에서 등급이 하락하는 수험생이 적지 않다. 따라서 현재 성적으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통과할 수 있더라도 안심은 금물이다. 성적이 불안정한 영역을 집중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김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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