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비 맞고 작업 추락사, 회사가 사고 책임 져야"

KTS새노조 준비위 촉구

순창에서 비를 맞고 인터넷망을 수리하던 KT 자회사 소속 40대 근로자가 추락사한 가운데, 노조 측은 “책임은 회사에 있으며 노동부는 즉각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KTS새노조 준비위원회’는 지난 6일 성명을 내고 “순창에서 KTS의 한 근로자가 작업 도중 추락사했다”며 “이 사고의 책임이 KTS와 원청인 KT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비가 오는 가운데 작업을 강행하던 중 발생한 사고이다”면서 “통상 KTS에서 비가 올 경우 작업 중지 등의 안전조치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작업지시를 한다는 점에서 이번 재해의 책임은 명백히 회사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동부는 중대 재해가 발생한 사업체에 즉각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관련기사 비 맞고 인터넷망 수리하다가…KT 40대 근로자 추락사
남승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익산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후보 익산, 미래 동물헬스케어산업 선도

문화일반전북과 각별…황석영 소설가 ‘금관문화훈장’ 영예

정부李대통령 지지율 63%…지난주보다 6%p 상승[한국갤럽]

사건·사고김제서 작업 중이던 트랙터에 불⋯인명 피해 없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오지마"…군산대 교직원 58% 이전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