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의원, 국감서 강조
국토교통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이어 한국도로공사 감사에서도 새만금~전주고속도로의 ‘2023년 세계잼버리 대회’ 이전 완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국민의당 정동영 국회의원(전주병)은 17일 도로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세계 잼버리 대회를 기점으로 새만금을 널리 알리고 사업의 활력이 생길 수 있도록 2021년까지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전주와 새만금을 30분 내외로 만들어 전주~새만금 생활권을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물류교통망이다. 하지만 2012년 3월 국토부의 타당성조사에서 B/C 1.24로 매우 우수한 결과를 도출한 이후에도 착공에 이르기까지 5년이 넘는 긴 기간을 소요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올 하반기 착공까지 참으로 오래 걸렸다. 새 정부가 새만금에서 김제 진봉 구간 뿐 아니라 완주 상관까지 사업을 동시적으로 추진해 조기에 완공해야 한다”며 “잼버리대회 이전 완공을 위해서는 토지보상와 공사비 2500억이 필요하다. 내년 예산에 꼭 반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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