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관광버스에 사냥 총알…2명 부상

2일 오후 3시 34분께 완주군의 이서교차로를 지나던 한 관광버스에 납탄으로 추정되는 총알이 날아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이 총알로 버스 뒤편 유리창이 깨졌고, 파편으로 승객 이모 씨(69) 등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지인 여러 명이 함께 탄 버스는 순창 강천산에서 단풍 관광을 하고 군산으로 돌아오던 길이었다. 경찰은 버스 안에서 유리창을 뚫고 들어온 총알 1발을 수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렵인들이 야생동물을 잡기 위해 쏜 총에 관광버스가 맞은 것 같다”며 “총을 쏜 사람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지역은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과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1일 수렵장을 개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승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