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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대 노조, 농진청 기간제 근로자 고용안정 보장 촉구

 

‘공공연대노동조합 농촌진흥청 준비위원회’는 14일 오전 농촌진흥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진청은 정부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3200여 명의 기간제 근로자에 대한 고용안정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정부는 지난 7월 상시·지속적 업무는 정규직 전환을 원칙으로 하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전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면서 “당연히 농진청에서 상시·지속적 업무를 하는 연구원, 행정실무원, 사육사 등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될 수 있는 요건을 갖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농진청을 비롯해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등 소속기관에는 최저임금을 받는 기간제 근로자가 3200여 명에 달한다”며 “14일 오후 농진청에서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가 열리는데, 정부의 가이드라인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을 경우 정부 정책의 불신과 투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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