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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수작품 앙코르 공연 / 13·14일 각각 정읍·전주서

▲ 서사총체극 ‘달에 깃든 나무’

올 한해 지역민에게 사랑받은 작품이 잇따라 앙코르 공연을 한다.

 

한옥마을사람들이 서사총체극 ‘달에 깃든 나무’를 13일 오후 7시 정읍시 연지아트홀에서 재공연한다. 전북문화관광재단 ‘2017 한옥자원 활용 야간상설공연’ 우수공연으로 선정되면서 앙코르 공연 기회를 얻었다.

 

서사총체극 ‘달에 깃든 나무’는 지난 5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정읍시 고택문화체험관에서 매주 토요일 상설공연으로 총 20차례 공연했다. 이 기간 정읍시 초청으로 정읍시 연지아트홀에서 두 차례 공연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전 좌석 무료다.

▲ 오페라 음악극 ‘윤동주’

또 전주시립합창단이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오페라 음악극 ‘윤동주’도 14일 오후 7시 30분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재공연한다. 2017 전주시립예술단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올해는 윤동주 시인이 탄생한 지 100주년 되는 해다. 윤동주는 일제강점기, 평생을 부끄러움과 죄스러움으로 살았던 청년이었다. 이 작품은 그의 주옥같은 자작시(서시, 별 헤는 밤, 바람이 불어 등)에 작곡가 이용주가 곡을 붙여 만들었다. 윤동주의 죽음을 알리는 서곡으로 시작해 아들의 죽음, 송몽규가 부르는 서시, 바람이 불어, 십자가, 윤동주의 절규, 별 헤는 밤(피아노곡), 윤동주의 시를 읽고 등으로 전개한다.

 

오페라 음악극 ‘윤동주’는 지난 7월 한 차례 공연한 바 있다. 1층 좌석은 1만 원, 2층 좌석은 7000 원이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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