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28일 JS관광호텔서
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가 수여하는 ‘제34회 전북연극상’ 대상 수상자로 정경선(48) 씨가 선정됐다.
정 씨는 1990년 전주시립극단에서 연극을 시작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연기, 연출, 기획 등 활발한 연극 활동을 했다. 2002년 전국연극제에서 ‘그 여자의 소설’ 작은댁 역으로 연기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불꽃처럼 나비처럼’, ‘꿈꾸는 청’, ‘다시 꽃씨 되어’, ‘달릉개’ 등 다수 작품을 연출하면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2016 폴란드 월드퍼펫카니발, 2017 카자흐스탄 월드퍼펫카니발에서는 ‘베스트 무대 디자인상’을 받기도 했다.
공로상은 최봉래(52) 기획자, 최기우(45) 극작가, 김완욱(36) 프리랜서가 수상했다. 공연예술상은 박광천(38·기획), 홍자연 (37·희곡), 오지윤(34·희곡), 오정은(32·안무), 김태곤(24·무대미술) 씨가 받았다.
또 연기 경력 3년 이상인 배우에게 수여하는 전북연기상은 문화영토 판 이경미, 극단 마진가 이란호, 극단 자루 채유니 씨에게 돌아갔다. 연기 경력 3년 미만인 배우에게 주는 전북 신인연기상은 극단 명태 심소형, 황토레퍼토리컴퍼니 지현미, 극단 하늘 노수연, 창작극회 성민호 씨가 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28일 오후 5시 전주 JS관광호텔 2층 JS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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