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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방선거 모드 본격 전환

이번주 공직후보자 검증위 설치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주 ‘공직선거 후보자 검증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지방선거 모드로 당 체제를 본격 전환한다. 이에 따라 전북도당도 지선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당 공직선거 후보자 검증위는 시·도지사 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선에 출마할 후보자의 자격을 심사하고 도덕성을 검증하기 위한 기구로, 선거 전 150일(1월 14일)에 설치하도록 당규에 규정돼 있다. 검증위는 당헌·당규상의 부적격 심사 기준에 따라 예비후보자의 자격 심사 등을 담당한다.

 

민주당은 기존의 후보자 자격 검증 기준 이외에 청와대의 고위공직자 인사 배제 7대 원칙을 추가로 반영할지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이달 중·하순께 지방선거기획단을 지방선거대책본부(가칭)로 확대 개편한다. 지방선거대책본부는 산하에 전략, 정책, 공약, 홍보 등을 담당하는 하부조직을 두게 되는데, 민주당은 이 조직을 통해 지방선거 기조와 전략을 수립하고 정책공약 등을 발굴한다.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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