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마을조사 마무리 / 한벽문화관 전문성 위해 콘텐츠사업팀 신설
올해 전주문화재단은 전주시민의 ‘문화권’과 예술가의 ‘창작권’을 지원하는 전문적인 문화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민 문화서비스 강화’를 위해 생애주기 맞춤 교육, 생활문화 환경 조성, 생활문화 매개자 양성 등 생활문화 관련 신규 사업 3개를 개발했다. 한벽문화관 운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콘텐츠사업팀과 공간관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조직은 1국 1관 6팀 체제가 됐다.
△시민 문화서비스 강화
시민 문화서비스 강화를 위한 신규 사업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 생활문화예술 환경 조성, 생활문화예술 매개자 양성 및 시범 배치 등이다.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교육 대상을 유아에서 고령층까지 포함한 전 연령대로 확대한다. 생활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전주시, 주민자치센터, 삼천·우아·인후·진북·효자문화의집 등과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또 생활문화예술 매개자인 청년문화동장을 양성해 권역별 문화의집 중심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지원사업, 문화 소외계층 지원사업인 ‘예술선물배달, 웃어요 전주’ 등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표현의 기회 확대와 공유
팔복예술공장은 올해 운영을 시작한다. 창작·Cell 스튜디오 운영, 전시 및 예술 교육, 팔복동 주민과의 협업 체계 구축 등이 이뤄진다.
전주시 33개 동을 대상으로 한 전주시 마을조사사업은 올해 조사를 마무리한다. 2015년 시작한 전주시 마을조사사업은 현재 23개 동 전주시민 505명을 대상으로 3608개의 이야기를 수집했다. 올해는 평화동, 우아동, 삼천동, 호성동, 조촌동 등 10개 동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고, 수집한 이야기의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다른 자치단체의 문화예술 선진사례를 탐구하는 ‘현장벗담’은 지속해 운영한다.
△예술인 창작권 확보
문화예술의거리 지원사업은 전주시민놀이터, 청년음악극장(구 창작지원센터), 동문길 60 등의 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동문길 60 체험마켓’ 등 예술가와 주민, 상가가 연계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신진예술가 지원사업은 데뷔작품 지원, 유망작품 지원, 실연공간 지원 등 지원 분야를 세분화한다.
‘도시갤러리 전주’는 전주지역 시각예술가에게 작품 전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품은 공공기관, 문화공간, 상업공간 등에 전시한다. 작가에게는 작품 임대료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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