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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봉동 야산서 불…9000㎡ 태우고 2시간만에 진화

2일 오후 3시 14분께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9000㎡를 태우고 2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완주군에 따르면 현장에는 소방헬기 1대, 산림청 헬기 2대, 펌프차 4대와 인력 76명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한 시민이 논두렁을 태우다가 불이 나 산으로 옮겨 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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