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름의 네 번째 절기이자, 낮의 길이가 가장 길어지고, 태양이 가장 높아지는 ‘하지(夏至)’이다.
이 무렵 태양은 황도 상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하는데, 그 위치를 하지점(夏至點)이라고 한다.
북반구에서는 낮의 길이가 가장 길고, 태양의 남중고도(南中高度)가 가장 높아진다. 따라서 정오의 태양 높이도 가장 높고, 일조시간과 일사량도 가장 많은 날인데, 오늘 우리 지역의 낮 시간은 무려 14시간 35분으로 밤보다 2시간 35분가량 길다.
낮의 시간이 긴 만큼 일사량도 만만치 않다. 전국이 30도 안팎으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오늘도 더위에 건강 상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