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진안 부귀면 하천서 물놀이하던 군인 숨져

지난달 10대 초등생 이어 두 번째

지난 14일 오후 4시 53분께 진안군 부귀면 부귀천에서 물놀이하던 군인 A씨(21)가 물에 빠져 숨졌다.

진안경찰서 및 진안군 등에 따르면 A씨는 휴가를 나와 이날 친구 4명과 함께 하천에서 물놀이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된 A씨는 진안군의료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

군 헌병대는 목포에서 온 A씨 일행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하천에서 물에 빠져 숨진 사고는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지난달 10일 이곳에서 물놀이하던 B양(10·초등학교 3학년)도 물에 빠져 숨졌다. 당시 B양은 친구 가족과 함께 하천에서 물놀이하다 실종됐으며, 성인 키 높이보다 수심이 깊은 곳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승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문학·출판전주문인협회 ‘다시 읽는 나의 대표작’

문학·출판교육 실종 시대에 던지는 질문, 신정일 ‘언제 어디서나 배웠다’

교육일반전북교육청, ‘깜깜이 5급 승진’ 의혹 해소 촉구

건설·부동산전북 상업용 부동산, 임대 정체에 수익률도 전국 하위권

경제김민호 엠에이치소프트 대표 “우리는 지금 인공지능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