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환경복지위 정책질의 지하수·토양오염 조사 강화도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최찬욱)는 18일 전북도에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자가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예방에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도의회 환복위는 이날 제355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갖고 도 복지여성보건국과 보건환경연구원의 2018년도 하반기 업무보고를 듣고, 정책질의를 했다.
송지용 의원(완주1)은 최근 전북에서 잇따라 SFTS 환자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예방과 발병시 빠른시간안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적극적으로 대처해줄 것으로 당부했다.
의원들은 익산 장점마을 등 주변 환경 오염으로 도민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오염물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한완수 의원(임실)은 지하수와 토양오염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쓰레기매립장과 아스콘공장 등에 대해 오염도조사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으며, 이명연 의원(전주11)도 가축매립지 주변 오염도 검사 강화와 대기오염 측정 장비보강 필요성을 강조했다.
성경찬 의원(고창1)과 이병철 의원(전주5)은 식품 유해물질 검사 강화를 촉구했다. 성 의원은 공영도매시장과 대형마트·학교급식 납품 농수산물 유해물질 검사와 관련해 지자체와 보건환경연구원간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당부했다.
최찬욱(전주10) 위원장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약품과 화장품 등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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