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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협 창립 25돌…〈문맥〉 50호 발간

(사) 한국문인협회 전주지부(회장 이소애)가 협회지 <문맥> 제50호를 발간했다. 올해 창립 25돌을 맞는 셈이다.

 

이소애 전주문인협회장은 회지 인사말을 통해 “역대 회장들의 쌓아 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나와 임원들도 각오를 하고 열심히 뛰고 있다”며 “ <문맥> 제50호를 위해 원고를 내준 전북 각지부장과 회원, 역대 전주문협회장, 역대 전주문학상 수상자들, <문맥> 편집위원 및 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맥> 제50호는 표지에 역대 <문맥> 의 표지 49장을 배치해 지난 25년의 발자취를 느끼게 한다. 문효치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선기현 한국예총 전북연합회장, 류희옥 한국문인협회 전북지회장, 심재기 한국예총 전주지회장의 축하글을 건넸고, 진동규 전주문협 1·2대 회장과 조기호 전주문협 3·4대 회장이 단체가 나아가야 할 길을 조언했다.

 

서재균, 허소라, 이연희, 안평옥, 이희근 씨 등 역대 전주문학상·문맥상 수상자들의 농익은 대표작도 다시 감상할 수 있다. 강동일 등 회원 100여 명의 알토란같은 작품들도 실렸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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