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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협정 65주년, 평화와 공존의 미래로"

전북겨레하나 성명

▲ 지난 27일 정전협정 65주년 기자회견이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가운데 전북기독교교회협의회, 전주YMCA, 전북인권선교협의회 관계자들이 종전선언을 촉구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정전협정(1953년 7월 27일) 65주년을 맞은 지난 27일 전북겨레하나는 성명을 내고 “오늘도 비극적인 한국전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며 “정전협정 65년을 맞은 오늘, 전쟁을 끝내고 평화와 공존의 미래로 나아가는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단체는 이어 “지난 4월 27일 남북 정상은 판문점 선언을 통해 정전협정 체결 65년이 되는 올해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기로 했다”면서 “또 6월 12일 북미 정상도 한반도에 안정적인 평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기로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측이 미사일 엔진 실험장을 해체하고 미군 유해를 송환하는 등 나름의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미국 측의 종전선언 의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한반도 구성원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삶을 보장하는 일은 더 이상 늦춰져서는 안 된다. 남북미 합의문을 이행하며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남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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