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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 수필가, 제14회 원종린수필문학상 수상

김학(75) 수필가가 ‘제14회 원종린수필문학상’ 대상(상금 500만 원)의 영예를 안았다.

원종린수필문학상은 ‘현대문학’으로 등단해 한국과 향토 수필문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고(故) 원종린 선생의 순수한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됐다.

이규식 심사위원장(한남대 교수)은 “올해 대상 수상자인 김학 수필가는 작품 집필 경력이나 문단 활동, 특히 후진 양성에 기울인 정성, 그리고 다루는 제재와 메시지의 깊이와 넓이 등에서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임실 출생의 김학 수필가는 전북대 사학과를 졸업한 후 전주해성중·고 교사와 서해방송 프로듀서, KBS 전주방송총국 편성부장을 지냈다. 목정문화상(문학 부문), 전주시예술상, 대한민국 향토문학상, 한국현대문학 100주년 기념 문학상 수필집 부문 금관상 등을 수상했으며, 저서로는 지난해 펴낸 <쌈지에서 지갑까지> 등 14권의 수필집이 있다. 현재는 신아문예대학 수필창작 전담 교수로 활동하며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8일 대전 둔산동 중식당 태원에서 열린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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