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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온누리안과병원, 전북 첫 안과병원 승급

전주 온누리안과병원(원장 정영택)은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거쳐 3일부터 안과전문 의료기관으로 승급한다고 2일 밝혔다. 수술 중심의 단일 안과로는 호남 최대 규모이며 도내 첫 번째 사례다.

지난해 6월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물을 준공한 온누리안과병원은 30병상 8병실과 7명의 전문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다.

온누리안과병원은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다양한 안과 수술을 집도했으며 400건 이상의 각막 이식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수술기법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기도 했다.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490여 명이 넘는 소방관 및 경찰관에게 시력교정수술을 무료로 실시하고 스리랑카 의료봉사를 통해 560여 명의 백내장 환자를 치료하는 등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영택 원장은 “이번 병원승급은 개원 후 13년간 온누리안과를 아끼고 성원해주신 지역 사회의 염원으로 이뤄졌다”며 “전북지역 최초 안과 전문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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