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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1일 올 여름 폭염피해 지원강화를 통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한 조합장을 시상했다.

이날 도내 지역농협에서는 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과 황토현농협 옥익호 조합장, 흥덕농협 이상겸 조합장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안농협은 긴급재해지원비를 편성하고, 농작물 생육저하제를 제공해왔다. 또한 영동펌프 255대를 적시에 지원함으러써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에 앞장섰다.

황토현농협은 무더위쉼터 운영, 자동펌프 공급, 살수차를 이용한 농업용수 공급, 취약계층방문에 집중했다.

흥덕농협은 지자체 협력 사업을 통한 관정개발, 폭염피해농가 일손 돕기와 출하지원, 광역살포기를 활용한 양수 지원을 실시했다.

유재도 전북농협 본부장은 “폭염피해예방을 노력해주신 도내 농·축협 관계자들 감사드리며, 농업인이 가장 어려울 때 힘이 되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