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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 내리는 날

한낮에는 아직 가을볕이 따갑지만,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해지는 공기에서 차가움이 묻어난다.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내려오고, 밤사이 지면의 열이 공기 중으로 빠져나가는 복사냉각이 더해져 전국적으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 오늘 강원 산간과 경북 산간 내륙지역을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 참고로, 우리 지역의 첫 얼음은 11월 6일에, 첫 서리는 10월 30일에 관측되는 것이 보통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맑은 가운데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교차가 크게 날 것이라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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