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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전북무궁화대상 시상식 개최

박승환·하봉성·신영환 경위 수상

전북일보사와 전북지방경찰청, (주)동성이 주최하는 제21회 전북무궁화대상 시상식이 열린 16일 전주 호텔르윈에서 수상자인 박승환 경위(안보 부문), 하봉성 경위(질서 부문), 신영환 경위(봉사 부문)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형민 기자
전북일보사와 전북지방경찰청, (주)동성이 주최하는 제21회 전북무궁화대상 시상식이 열린 16일 전주 호텔르윈에서 수상자인 박승환 경위(안보 부문), 하봉성 경위(질서 부문), 신영환 경위(봉사 부문)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형민 기자

전북일보사(회장 서창훈)와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강인철), ㈜동성(대표 송영석)이 공동 제정한 제22회 전북무궁화대상 시상식이 16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가족과 동료 경찰관,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한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시상식에서는 군산경찰서 정보보안과 박승환(50) 경위, 정읍경찰서 생활안전과 하봉성(48) 경위, 고창경찰서 해리파출소 신영환(51) 경위가 각각 안보·질서·봉사부문 본상을 받았다.

서창훈 전북일보사 회장은 “올해도 경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우리 사회 희망의 등불을 밝혀준 분들이 수상자로 선정돼 기쁘다”며 “수사구조개혁 요구 등 사법 민주화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높은 만큼 경찰은 국민의 기본권 수호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강인철 전북경찰청장을 대신해 참석한 신일섭 전북경찰청 경무과장은 “안전하고 정의로운 전북을 만들기 위해 크게 이바지해온 무궁화대상”이라며 “수상자들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를 계기로 더욱 도민을 생각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석 ㈜동성 대표이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는 경찰에게 감사하다”며 “수상을 통해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도 참석해 “현재 진행 중인 전국체육대회와 앞으로 열릴 전라도 정도 천년 기념식,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는 것은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경찰들의 헌신과 용기가 있기에 편안한 일상을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김승수 전주시장, 장영달 우석대 총장, 김우영 전주교육대 총장, 정성석 전북대 대외협력부총장, 임양순 전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 고영호 민주평통 전주시협의회 의장, 박세진·전영천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임원, 김순원 전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 윤석정 전북일보사 사장과 백성일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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