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가을비는 내복 한 벌

‘가을비는 내복 한 벌’이라는 말이 있다.

대개 가을에 비가 내리고 나면, 찬 성질을 가진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또 기온도 크게 떨어지기 때문!

실제 기온 자체만으로 봤을 때는 내복이 필요할 만큼 그렇게 큰 추위는 아니다.

하지만 가을비가 오기 전의 날씨가 평년 이맘때보다 포근하다 못해 약간의 더위까지 느껴진 탓에 상대적으로 더욱 춥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10월 중순을 넘기고 가을도 무르익고 있다.

강원 동해안은 차가운 동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밤동안 낮아진 기온에 산간과 내륙지역은 아침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며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많아지고 있다.

오늘도 한결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함이 그리워지기 시작하는 날씨이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오피니언피지컬AI와 에너지 대전환과 협업이 우리의 미래다

경제일반[주간증시전망] 기존 주도주 비중 확대나 소외 업종 저가 매수가 바람직

군산한국건설기계연구원, 미래 건설기계 혁신·신산업 육성 앞장

오피니언[사설]미래 핵심 에너지기술 ‘인공태양’ 철저한 준비를

오피니언[사설] 위기의 농촌학교 활력 찾기, ‘자율중’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