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에서 발견돼 ‘송로버섯’ 으로 추정됐던 식물은 ‘속검정덩이버섯류’인 것으로 드러났다.(본보 17일자 5면)
한국농수산대학 측은 “이번에 발견된 버섯은 송로버섯과 외형만 유사한 담자균류”라고 24일 밝혔다.
서건식 한국농수산대학 교수는 “외형을 관찰했을 때는 거의 송로버섯으로 확신됐지만 자세한 검사 결과 결국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그러나 송로버섯은 국내 발견 사례 자체가 없는 만큼 이번에 발견된 식물도 사례 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샘플”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임실에 사는 농민 심응만씨가 발견한 이 식물은 당시 송로버섯으로 추정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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