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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갱신 vs 경신

날씨의 변화가 시간의 흐름보다 더 빨리 겨울로 향하고 있다.

하루가 다르가 차가워진 날씨 탓에 아침 출근길 옷깃을 빠짝 세우게 된다.

매일 아침 최저기온을 새롭게 쓰고 있는 가운데, 오늘 우리 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이 5도 안팎까지 뚝 떨어졌다.

기상청의 기상값이 새로 쓰여질 때 ‘경신’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간혹 ‘갱신’과 혼동할 때가 있다.

‘경신’은 원래 있던 것의 전부를 고쳐서 새롭게 한다는 의미로 써서 주로 ‘기록을 경신하다’라고 쓴다.

하지만 ‘갱신’은 원래 있던 것의 일부를 고쳐 새롭게 한다는 뜻이기 때문에 주로 유효기간이 만료되었을 때 기간을 연장한다는 의미로 쓴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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