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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북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작년보다 3주 빨라

5일~7일 전주·부안서 검출

올해 전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는 지난해 검출시기보다 3주 빨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일~7일 전주와 부안 지역 병원에 내원했던 환자 21명의 검체에서 A(H1N1)pdm09형 바이러스를 검출했다고 11일 밝혔다.

A(H1N1)pdm09형 바이러스는 A(H3N2)형, 인플루엔자 B형과 함께 국내에서 매년 검출되고 있다.

연구원에서는 이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첫 검출시기가 지난해보다 3주 정도 앞당겨졌다고 밝혔다.

연구원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백신은 접종 후 예방효과가 2주~4주 걸리는 것을 고려해 미리 예방접종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흔히 독감으로 불리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을 통해 쉽게 감염된다. 증상으로는 38도 이상 갑작스러운 발열·두통·인후통·근육통·기침·전신 쇠약감 등이 있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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