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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서 H5N1형 AI 항원 저병원성 최종 판정

정읍시 동진강 하류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항원이 검출된 가운데 3일 정읍시청 에코축산 관계자들이 동진강 인근에서 긴급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박형민 기자
정읍시 동진강 하류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항원이 검출된 가운데 3일 정읍시청 에코축산 관계자들이 동진강 인근에서 긴급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박형민 기자

정읍 동진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은 저병원성으로 확인됐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동진강에서 야생조류 분변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H5N1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국립환경과학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저병원성으로 최종 판정됐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 설정됐던 방역대는 해제됐다.

전북도는 겨울철새가 도래하고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는 만큼, 가금농가의 차단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AI 발생위험이 없어질 때까지 가축방역상황실 24시간 연락체계를 가동하고, 철새도래지 주변 매일 소독, 오리농가 사육제한(47호) 실시, 거점소독초소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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