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 도피 도운 10명 입건

동생 최규성 전 사장도 소환조사

최규호 전 교육감
최규호 전 교육감

검찰이 최규호 전 교육감에게 명의를 빌려주는 등 도피를 도운 관련자 10명을 국민건강보험법 위반과 주민등록법 위반 정보통신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주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신현성)는 최 전 교육감의 도피 과정에서 금전적·물적 도움을 준 사람들을 입건해 조사중이며, 4일 최 전 교육감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최규성 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입건해 소환해 조사를 벌인 뒤 오후 늦게 귀가시켰다.

최 전 교육감은 2007년 7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김제 스파힐스 골프장이 9홀에서 18홀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교육청 소유 땅을 매입하는 데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3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구속기소 됐으며, 수사 초기 달아났다가 지난달 6일 오후 인천시 한 식당에서 도주 8년 2개월 만에 검거됐다.

관련기사 법정 선 최규호 전 교육감 “수뢰 혐의 인정”
백세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50∼60%' 또는 '53∼60%'로

군산군산시, 체납차량 야간 영치 단속 실시···고질·상습 체납 17대 적발

군산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전시·공연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부안김양원 부안발전포럼 대표, 22일 「통쾌한 반란,함께 만드는 내일」 출판기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