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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는 13일 대형마트 문화센터 휴게실에서 휴대폰을 훔친(절도)혐의로 필리핀 국적 외국인 근로자 P모 씨(28)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P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9시께 군산시 수송동 한 대형마트 문화센터 휴게실에서 윤모씨(56)의 스마트폰(시가 3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태랑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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