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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2시 26분께 김제시 공덕면의 농산물 가공업소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2시간 2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건물 2동(1330㎡)중 1동(915㎡)과 고구마 150t, 가공식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엄승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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